◎희망체중은 47㎏… 정상보다 9㎏ 낮아대학생중 여성의 67%, 남성의 18%가 성형수술을 원하고 있으며, 여대생 대부분이 정상체중에 미달하는데도 살이 찐 것으로 인식하는 「외모노이로제」가 심각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 김혜원·백화정 박사팀은 30일 한국여성심리연구회 학술모임에서 4개대 826명을 조사한 「남녀대학생의 신체상에 관련된 태도차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여학생들의 현재 평균체중은 정상체중(56.38㎏)보다 5㎏이나 낮은 51.40㎏에 불과했으나 원하는 이상체중은 47.42㎏이었다. 남학생들은 평균체중(65.35㎏)이 정상체중(66.10㎏)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0.75㎏가량 늘어나기를 원했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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