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PC통신 이용자 지정정보 서비스컴퓨터이용자가 미리 지정해놓은 분야의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받아 검색해볼 수 있는 주문형 뉴스(뉴스 온 디맨드)서비스가 내년 1월 첫선을 보인다.
데이콤은 (주)디지털캐스트와 공동으로 주문형 뉴스서비스 전용 프로그램인 「천리안 캐스트」를 개발, 내년 1월부터 천리안매직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증권 스포츠 정보통신 연예 등 관심분야를 프로그램에 이미 등록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실행만 하면 관심분야의 최신 뉴스 등이 자동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뉴스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또 문자 위주의 텍스트는 물론 게임이나 음성 그래픽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뉴스의 검색도 가능하다.
주문형 뉴스서비스는 미국 PCN IBM 프리로더사 및 국내 일부 인터넷서비스업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데 PC통신업체로는 이번이 첫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2월 중순부터 천리안을 통해 배포될 「천리안캐스트」프로그램을 전송받아 PC에 설치해야 한다.
데이콤은 『앞으로 의료 법률 과학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인터넷정보제공자와의 연계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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