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까지,국내외연구망 120개 구축대우그룹은 2000년까지 각종 기술개발에 10조원을 투자, 2,500억원의 기술수출을 달성키로 했다.
대우그룹은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윤영석 총괄회장 주재로 「그룹기술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기술개발전략을 확정했다. 대우그룹은 이를 위해 고등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각 계열사 연구소와 해외연구소 등을 묶어 2000년까지 국내 50개소 등 총 120개 기술개발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또 기술인력을 2000년까지 전체인력의 20%인 2만명으로 늘리고 이중 1,000명을 박사급으로 하는 등 50%를 석·박사급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플라즈마응용기술,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인 FED 개발을 미래전략기술과제로 삼아 관련기술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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