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9.6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29일 시·도교육청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2,172명(양호교사 제외)에 2만854명이 지원, 91년 임용시험이 처음 실시된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지역별 경쟁률은 전북이 34명 모집에 533명이 지원, 15.7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 13.7대 1 ▲서울 11.5대 1 ▲경남 10.3대 1 ▲대구 10.2대 1 ▲경기·전남 10.1대 1 등 7개 지역이 10대 1을 넘었다. 과목별로는 미술이 9명 모집에 488명이 지원, 54.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업 32.5대 1 ▲독일어 27대 1 ▲음악 24.7대 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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