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도쿄도의회 상대 “관광비 등 물어내야”「열린 의회를 지향하는 모임」과 「세금을 감시하는 모임」 등 두 시민단체가 27일 도쿄(동경)도 아오시마 유키오(청도행남)지사와 도의회 사무국장을 상대로 의원들의 해외시찰경비중 일부인 654만엔(4,5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도쿄(동경)지법에 냈다. 두 단체는 소장에서 『도의원들의 해외시찰은 시찰을 명목으로 한 관광』이라며 『불필요한 관광에 해당하는 수일분의 숙박비 등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원 29명은 지난해 10월 도시문제조사단을 구성, 도와 도의회의 지원을 받아 네 그룹으로 미국 유럽 호주 등을 각각 15일간 시찰했다.<도쿄=신윤석 특파원>도쿄=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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