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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도 집단휴진 결의/내달 3일 대토론회 계획/어제 긴급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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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도 집단휴진 결의/내달 3일 대토론회 계획/어제 긴급이사회

입력
199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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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등도 조속반납 촉구정부의 한방정책관 신설방침에 반대해 의사·약사들이 최근 집단휴진한데 이어 한의사들도 집단휴진과 함께 대토론회를 갖기로 해 또한차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협회회관에서 긴급 중앙이사회를 갖고 12월3일 전국의 한의사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대생 제적철회 등 현안대책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한의사협회는 또 최근 대의원회의를 통해 회장단에 위임된 한의사 면허증과 병원 개설 신고증 반납과 집단 휴·폐업 결의를 회장단이 조속히 이행토록 촉구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의약국 신설등 의료일원화 ▲한약사 시험 무효화 ▲제적 한의대생 복학허용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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