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중 실세금리 급등세/회사채 12.48% 3개월만에 최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중 실세금리 급등세/회사채 12.48% 3개월만에 최고

입력
1996.11.26 00:00
0 0

기업들의 연말 자금수요가 일기 시작하면서 시중실세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5일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은행보증) 유통수익률이 지난주말보다 무려 0.18%포인트 오른 연 12.48%를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수익률은 8월24일(연 12.49%)이후 3개월만의 최고치로 하루만에 0.18%포인트 오른 것도 9월21일(0.2%포인트)이후 2달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회사채 발행량은 1,500억원상당으로 만기가 돌아와 연장한 물량(1,450억원)을 제외하면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었으나 연말자금수요를 감안, 수익률이 더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실종」돼 수익률이 급등했다. 증권사들은 시장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보유채권을 대량 내다팔기도 했다.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3개월물)도 발행량이 많지 않은데다 매수세가 부족, 지난주말보다 0.1%포인트 오른 연 14.00%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