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의원 대변인【타코마(미 워싱턴주) AFP=연합】 금주중 북한을 방문하는 빌 리처드슨 미 하원의원(민주)이 북한측과 한국계 미국인 에반 헌지커의 석방교섭에 성공할 경우, 미 추수감사절인 28일까지 헌지커와 함께 판문점을 통해 한국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리처드슨 의원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북한당국이 간첩혐의로 억류하고 있는 헌지커 송환을 확약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석방을 위한 개인자격의 협의를 보장한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을 리처드슨 의원에게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리처드슨 의원이 헌지커의 석방문제를 협의하기위해 북한을 방문키로 했다고 확인하면서 미 행정부는 인도적 차원의 이번 방문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