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미 해군은 북한 잠수함의 동해안 침투사건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한국 연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잠수함의 6∼7개 루트를 파악하고 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해군정보부(ONI)가 최근 발표한 「세계로 확대되는 잠수함 도전」이라는 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러시아제 로메오급과 위스키급 잠수함으로 ▲한미 양국군기지 파괴 및 방해 ▲한국 주요항구 인근의 기뢰파괴 ▲한국연안에서 함정에 의한 공급로 차단 ▲북한의 주요항구 안전확보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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