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후안(푸에르토리코) 외신=종합】 21일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 후안의 교외 쇼핑건물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20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마리벨 에르난데스 경찰대변인은 이날 상오 8시30분(현지시간)께 산 후안 교외 상가지역의 6층 짜리 쇼핑건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신발가게 등 4개 상점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산 후안 가스회사 근로자들이 20일부터 이 건물 지하에서 가스배관 수리공사를 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LP가스 누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