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뉴욕 한국의류제조협회 회장 황정씨가 미 상원 화이트워터사건 조사위원장인 공화당 알폰스 다마토 의원에게 5,000달러를 기부했다가 회장직에서 쫓겨났다고 미 데일리 뉴스지가 2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황씨가 협회로부터 동의를 받지 않고 멋대로 다마토 상원의원에게 기부한 것이 내부감사에서 적발돼 회장직을 그만두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황씨가 현재 400만달러 은행융자 사기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공화당모금책 유영수씨로부터 제의를 받고 문제의 돈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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