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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은 북한과의 수교협상을 남북대화가 이루어진 이후에 추진할 것이라고 일본 자민당의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간사장이 22일 밝혔다. 가토 간사장은 『남북관계가 악화된 상태에서 일본이 북한과 조속히 접근하면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는 판단아래 제 2차 하시모토 내각 발족 당시 3당 합의문에서 적극적인 대북한 수교방침을 삭제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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