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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졸 3학년8반 3명/38회 사시합격 ‘38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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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졸 3학년8반 3명/38회 사시합격 ‘38인연’

입력
199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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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주 신흥고 38회 3학년8반 졸업생 오경록(26·서울대 법대졸), 임민성(25·고려대 법대졸), 이영재씨(25·고려대 법대졸) 등 3명이 19일 발표한 제38회 사시 2차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3·8」숫자와 함께 화제다.당시 3학년8반 담임으로 올해 38세인 노상근씨는 『내 나이와 같은 38회 사시에 제자 3명이 나란히 합격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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