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대통령 권한강화 및 임기연장을 위한 국민투표를 추진, 의회와 알력을 빚고 있는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은 20일 러시아가 중재한 협상에 불참하고 국민투표를 취소하라는 요구도 거부했다.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선거관리위원들과 만나 24일로 예정된 개헌찬반 국민투표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보좌관들은 루카셴코가 21일 서부 브레스트에서 개헌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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