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 로이터=연합】 대만 도원(타오위안)현 지사의 자택에 21일 무장 괴한 2명이 침입, 지사 등 8명을 살해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경찰은 권총으로 무장한 괴한 2명이 이날 상오 8시15분 대북(타이베이)시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도원현의 류 팡유 지사 자택에 침입해 류지사와 경호원 2명, 현의원 2명, 운전수, 조리사, 가정부 등을 묶어놓고 차례로 머리에 총을 쏴 살해한 뒤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2층에 있던 류지사의 부인은 도주해 화를 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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