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20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지지한다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일본관리들이 밝혔다.이들은 이 합의가 APEC 각료회담과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고위관리회담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일 외무성의 한 관리는 이날 회견에서 『모든 APEC회원국들이 WTO에 가입해야 한다는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 합의는 APEC 정상 및 각료들이 앞으로 발표할 성명들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성명들이 회원국 이름을 명시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는데 APEC의 18개 회원국중 아직 WTO에 가입하지 못한 국가는 중국과 대만뿐이다.
한편 대만은 앞서 이날 APEC으로부터 자국의 WTO 가입 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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