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은 북한에 대해 인내를 갖고 시장개혁에 이르는 올바른 사회주의노선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오방국(우궈방) 중국부총리가 북경(베이징)을 방문중인 김요웅 북한 민용항공국장에게 최고지도자 등소평(덩샤오핑)의 개혁정책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의 이같은 보도는 중국이 사회주의 맹방인 북한에 대해 경제개혁을 촉구했다는 것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중국 외교관들은 비보도를 전제로 최근 2년간 수십명의 북한 대표단을 자국 경제특구에 받아들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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