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오카미쓰 노부하루(강광서치) 일본 후생성 사무차관이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19일 새벽 사임했다. 오카미쓰차관의 사임은 그가 사이타마(기옥)현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온 「아야(채)복지그룹」의 고야마 히로시(소산박사) 대표로부터 1,600만엔(1억2,040만원) 상당의 골프장 회원권과 승용차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오카미쓰 차관은 골프장회원권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나 자신 명의의 회원권으로 골프를 친 기록이 드러나고 고야마 대표로부터 향응 등 수천만엔 상당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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