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입시요강 발표9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실업계고교 졸업생과 산업체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이 크게 확대된다.
전형은 내년 1월13일부터 2월20일까지 32개군으로 나눠 실시되며 4년제대 복수지원(6회)을 감안하면 최고 38회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20개 전문대는 4년제 대학 정시모집기간에 전체 모집인원의 10.5%를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문대입시 평균경쟁률은 96학년도(5.09대 1)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4∼5대 1 수준이 될 전망이다.<표와 해설 35면>표와>
교육부는 19일 전국 1백52개 전문대 입시요강을 발표, 모집인원을 올해의 26만1천4백94명보다 2만1백27명(7.7%) 늘어난 28만1천6백21명(야간 7만9천6백65명 포함)으로 확정했다. 주·야간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31.7%인 8만9천3백44명으로 올해보다 37.8% 늘었다.
또 15개대가 선·효행자, 국제기능대회 입상자 등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을 처음 실시한다.
교육부는 복수지원에 따른 등록금 환불 등의 혼란을 막기 위해 등록기간을 2월15∼18일, 2월22∼25일 등 두가지로 통일, 이 기간에 1곳에만 등록하도록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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