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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신화=연합】 중국 최대의 해남(하이난)경제특구가 20개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해외자본을 유치할 것이라고 중국특구시보가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대만 홍콩 등의 투자자들이 공업 해양 농업 등 해외자본유치 프로젝트와 관련 해남경제특구측과 계약을 이미 맺었거나 앞으로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체결된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은 연 생산량 35만톤의 화학공장 설립으로 31억위안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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