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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전화’ 음성정보서비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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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전화’ 음성정보서비스 개설

입력
1996.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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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대학 강의내용 전화로 들려드립니다『전화 한통화로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창업열기를 반영하듯 전화를 이용한 창업 음성정보서비스(ARS)가 최근 개설됐다. 「창업의 전화」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음성정보서비스는 한민창업대학의 손영일 원장(49)이 5년동안 각종 창업대학에서 해왔던 강의내용을 음성정보화한 것.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20∼30대의 빈손창업 ▲창업의 성공조건 ▲연령별 성공창업유형 ▲유망사업아이템 찾기 ▲사업성 유무평가법 ▲특허와 창업 ▲소규모창업 등 7개 강좌가, 2부에서는 ▲창업절차 ▲자금조달 ▲창업지원제도 ▲세무회계 ▲영업전략 ▲창업성공사례 ▲창업실패사례 ▲병든 기업살리기 등 8개 강좌가 개설돼있다.

전화 (02)700-3223을 누르면 전화안내원의 음성이 나오고 안내에 따라 15개 창업강좌중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택할 수 있다. 각 강좌의 강의시간은 평균 20∼25분. 손원장은 『40만∼50만원하는 기존 창업강좌에 비해 비용이 6분의 1정도로 저렴하고 특히 직접 창업대학에 나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20∼30대 젊은이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문의 (02)928-0244<황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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