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독일은 유전자를 변경한 식품을 내년에 재배하지 않을 것이며 유전자변경 식품에 대한 상표 부착제도는 독일만이 아닌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에서 실시돼야 한다고 요헨 보르헤르트 독일 농업장관이 18일 밝혔다.그는 이날 포쿠스지와의 회견에서 소비자들이 유전자변경식품을 사용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관련상품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포괄적이고도 실용적인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보호단체들은 식품가공업체들이 유전자변경 콩을 보이콧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콩으로 가공한 제품들에 그 사실을 밝힌 상표를 부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콩은 유럽에서 마가린 초콜릿 마요네즈 등 식품 약 3만종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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