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검증반 구성한국통신이 억지적자를 내세워 시내전화 요금을 인상했다는 보도와 관련, 국민회의는 「통신원가 검증반」을 구성하는 등 당차원의 대책을 수립, 시내전화요금 백지화를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 김영환 의원은 『데이콤이나 이동통신 등 다른 통신업자가 보전료로 지급하는 NTS접속료는 비용에서 제외하고, 유료화될 114안내비용은 포함시키는 한국통신의 원가 계산법은 사실상의 은폐작업』이라면서 『당내의 통신과학기술위를 중심으로 시내전화 요금인상 백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난 7월 국정감사때 『한국통신이 지난해 2천9백5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었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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