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자이르)·기세니(르완다) 외신=종합】 후투족 난민 수천명이 연 3일째 자이르에서 르완다로 향하고 있다고 유엔고등판무관실(UNCHR)이 17일 밝혔다.UNHCR대변인은 이날 르완다-자이르 국경지역 기세니에서 가진 회견에서 40만명의 난민들이 투치족 반군의 집권에 따른 보복을 우려, 이미 자이르에서 르완다로 월경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르완다정부는 이에 따라 피란길에 나선 수십만명의 난민들에 대한 식량 등 구호품전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안보리가 승인한 다국적군의 파견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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