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로이터=연합】 인도의 테레사 수녀(86)가 16일 인도 동부 캘커타에서 미국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미공보원(USIS)은 이날 성명을 발표, 인도 주재 프랭크 위스너 미 대사가 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미국 역사상 명예시민증을 받은 사람은 윈스턴 처칠 전 영국수상 등에 이어 테레사 수녀가 4번째다. 미상·하 양원은 올 9월 테레사 수녀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으며 10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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