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스크(다게스탄) AFP 로이터=연합】 16일 발생한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공화국의 러시아 군인아파트 폭발사건 사망자가 1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 구조 관계자가 17일 밝혔다.구조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수석의사 카잔파르 쿠르바노프는 『확인된 사망자 10명 외에 90여명이 무너진 아파트 잔해에 깔려 있으며 이들도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현장이 체첸공화국과 인접한 곳이어서 체첸 평화회담에 반대하는 조직에 의한 폭탄테러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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