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공사로 내년중 국내 건설물량은 늘어나지만 해외건설업체 참여 및 신규건설업체 난립으로 무더기 부도사태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대한건설협회가 내놓은 「97년도 건설업경기전망」에 따르면 내년에 공공부문공사는 35조7,700억원 규모로 올해보다 23.6%가 늘어나고 민간부문 공사는 44조1,800억원으로 올해보다 11.6%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올해보다 14.4%가 늘어난 8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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