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방위청 아키야마 마사히로(추산창광) 방위국장은 15일 『센카쿠(첨각)제도(중국명조어도)문제 때문에 공중급유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키야마 국장은 이날 자민당측에 중기 방위 5개년계획에 공중급유기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센카쿠는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비행기가 한번 다녀오는 것만도 힘들다』며 『이 때문에도 공중급유기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의 방위관계자가 센카쿠문제와 관련지어 방위력 증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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