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성길 기자】 5·18광주민주항쟁 당시 전남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옛 아세아 자동차학원앞 도로에서 계엄군이 시위대가 타고 있는 버스에 총격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5·18당시 시내버스 운전사였던 김동문씨(62·전남 목포시 석현동)는 14일 목포시의회 5·18특별위원회의 「5·18민주항쟁 목포지역관련자 증언」에 출석, 『80년 5월22일 하오 11시께 시위대를 태우고 광주로 가던중 상향면 옛 아세아자동차학원 앞에서 계엄군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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