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서울경제신문 부사장을 역임한 김봉진씨가 14일 상오 10시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김씨는 1938년 일본상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내각의 재무부위원과 합동통신 편집국장을 지낸 뒤 62년 국내최초의 경제지 서울경제신문 창간에 참가, 부사장을 역임했다. 70년대에는 대한생명보험 사장, 한국제분공업협회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창헌씨(외환은행 국제본부장) 석한씨(변호사) 등 4남2녀. 발인 16일 상오 9시 장지는 일산기독교공원묘지. 445―8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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