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 연합=특약】 5,000여명의 동티모르인들이 14일 동티모르 주도 딜리와 바우카우 등 2개 도시에서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카를로스 벨로 주교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경찰측이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학생을 주축으로 한 동티모르인 1,000여명이 벨로 주교를 지지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빌리시 지방정부 청사로 행진했으며 빌리시에서 100㎞떨어진 바우카우시에서도 300여명이 가두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그러나 시위는 평화적이었으며 폭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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