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이 화학제품 섬유류 경공업제품 등의 수출감소로 크게 둔화되고 있다.14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동향」자료에 따르면 9월중 중소기업수출은 45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의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율 32.6%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됐다.
이에따라 올해들어 3·4분기까지 중소기업 수출은 총 391억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증가율 23.6% 보다 13.9%포인트나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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