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법무부는 11일 외국인 불법 정치헌금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공화당 존 매캐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의 요구를 거부한다는 회신을 보냈다.미 법무부는 이날 제닛 르노 법무장관을 대신해 형사담당 마크 리처드 차관보대행 명의로 보낸 회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까지 제기된 주장들은 구체성이 없다고 지적, 명백한 위법 증거가 발견되면 독립검사법에 따라 특별검사를 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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