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한승수 부총리는 경쟁력이 약한 한국 금융산업의 구조전환에 전력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한부총리는 이날 마이니치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따른 경제개방정책에 대해 『시장경제체제를 확고하게 해 정부규제를 철폐·완화하는게 기본』이라면서 『이번 OECD가입은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발전속도가 처진 금융산업분야에 경쟁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융기관의 통폐합은 불가피하나 혼란이 없도록 합병을 용이하게 하는 법률을 마련,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면서 『1, 2년내에 금리가 내려가지 않겠지만 시간을 갖고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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