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지도자들은 12일 이수성 총리를 방문, 청소년 건전육성에 관한 대정부 결의문을 전달했다.이자리에는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김준곤 한국대학생선교회장 김옥균 천주교서울대교구총대리주교 최근덕 성균관장 김재중 천도교교령 조정근 원불교교정원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정부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노력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한뒤 『정부는 주류판매업소 허가제를 도입하고 담배자판기 설치를 금지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해환경 감시를 위한 종교 시민단체 연대기구」를 창설 하자』고 제의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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