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12일 미국 고급여성복 브랜드 「파멜라 데니스」사의 지분 8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여성의류분야에서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파멜라 데니스」는 미 대통령 부인 힐러리 클린턴, 모델 신디 크로퍼드, 영화배우 데미 무어, 가수 휘트니 휴스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벌당 소매가가 1,500∼3,000달러에 달하는 최고급 여성복브랜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우수한 디자이너와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파멜라 데니스」를 10년내에 매출이 2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유명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브랜드이미지를 대중화하고 가격을 낮춰 시장규모를 넓히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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