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정부는 해체되는 러시아 핵무기의 플루토늄을 원자력발전소 연료로 전환하는 공장 건설에 협력키로 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공장건설 계획을 추진해온 프랑스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일본은 조만간 러시아 및 프랑스와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러시아 국내에 건설될 공장은 플루토늄을 우라늄과 혼합해 경수로용 혼합산화물(MOX)연료를 생산하는 시설인데 1년에 1톤정도의 플루토늄 가공능력을 갖고있으며 21세기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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