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이타르타스 AFP=연합】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1일 투르크메니스탄 몽골 일본 및 중국 등 아시아 4개국 순방에 올랐다.프리마코프 장관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아바트에서 카스피해 연안 5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외무장관으로서는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한 뒤 15일부터는 일본에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와 만나 내년에 열릴 러·일 무역경제협력위원회 2차회의 의제와 일정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이 기간중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 4개도서와 관련, 일본측에 공동 행동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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