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사와 공동으로 500㎒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MPU·모델명 알파 21164)를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이 칩이 미 인텔사가 개발한 마이크로프로세서보다 성능이 2배이상 뛰어나 비디오화상회의 3차원그래픽 동화상 가상현실 등을 구현하는데 필수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칩을 내년 4월부터 기흥사업장에서 양산, 중대형 컴퓨터에 장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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