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컴퓨터교육을 받는 교사들에게 학원비를 보조하고 또 수업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인센티브제를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또 2000년까지 모든 초·중등학교에 컴퓨터가 보급되고 각 학교는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정보통신부는 9일 강봉균 정통부장관 및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보화전문가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교육정보화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통부는 교원에 대한 훈련이 교육정보화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보고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컴퓨터교육희망장에 대해서는 학원비보조와 수업부담완화, 연수학점인정 등의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2002년까지 목표로 한 초·중등학교 컴퓨터보급을 2000년으로 2년 앞당겨 추진하고 앞으로 교육정보화투자에 있어 컴퓨터회사 등 민간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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