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통상산업부가 국내 200대 수출업체에 대해 주간단위로 수출실적을 챙기는 등 맨투맨식 관리에 나섰다.9일 통상산업부와 무역업계에 따르면 통산부는 올들어 국내 수출실적이 저조하자 수출독려를 위해 7대 종합상사를 포함, 200대 기업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통산부는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실적을 주간단위로 보고받는 것을 비롯, 주중잔업 주말근무 등 근무시간 연장여부, 제품별 수출실적, 품질관리 정도 등을 일일이 챙기고 있다고 무역업계는 전했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대상기업들에 대해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내수보다는 수출을 위한 제품공급에 힘써줄 것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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