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위원장 권영길)이 10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노동법 개정 및 개악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경찰과 충돌이 우려된다.민노총은 이 날 하오 1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금속노조총연맹 한국통신노조 등 산하 연맹 및 지역본부, 단위사업장 노조원등 10만명(경찰예상 3만5천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의도 주변에 66개 중대 8천여명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민노총은 이에 앞서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만5천여명이 참석한 전야제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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