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로이터 AFP=연합】 호노레 응반다 자이르 내전 특사는 7일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델라 대통령이 내전종식 중재자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응반다 특사는 『모부투 자이르 대통령이 만델라 대통령에게 내전중재 요청을 했다』고 말했으나 만델라 대통령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르완다로 탈출중인 자이르 후투족 난민들이 자이르 동부 산악지대에서 식수부족으로 죽음에 직면해 있다고 유엔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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