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신한국당대표는 7일 『차기 대통령후보 선정을 위한 절차는 모든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 경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이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대표취임 6개월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경선과 관련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는 이어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는 구태의연한 큰 목소리나 몸짓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광범위한 논의와 협력을 거치는 당과 국회가 정치의 중심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21세기 지도자의 덕목과 관련, 『넓고 멀리 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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