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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남학생 5년새 5㎝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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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남학생 5년새 5㎝ 커졌다

입력
199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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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평균 체격 90년비 현저히 향상초·중·고등학생의 체격이 현저히 향상되고 있다. 국립교육평가원이 7일 펴낸 교육통계편람에 따르면 13세(중1) 남학생의 경우 지난해 평균신장은 159.5㎝, 여학생은 156.2㎝였다. 90년에 비하면 남학생은 5.1㎝, 여학생은 2.7㎝가 컸다. 16세(고1)는 지난해 남학생 170.4㎝, 여학생 159.4㎝로 90년보다 2.6㎝, 1.7㎝ 각각 커졌다. 지난해 6세(초등1) 남자는 119.4㎝, 여자 118.4㎝였으며 9세는 남자 135.6㎝ 여자 135㎝로 측정됐다.

몸무게는 지난해 13세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48.8㎏으로 90년보다 남자는 3.2㎏, 여자는 2.1㎏ 늘었다. 16세는 남자가 61.4㎏, 여자 53.5㎏였고 6세는 남자 32.1㎏, 여자는 31㎏이었다. 가슴둘레는 13세가 남자 77.4㎝, 여자 79.2㎝로 90년보다 1.2㎝씩 커졌다. 16세는 지난해 남자 85.8㎝, 여자 82.5㎝였으며 6세는 59.1㎝, 57.5㎝로 측정됐다.<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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