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개원 의회서 집중공세 별러【워싱턴=이상석 특파원】 상하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굳힌 미 공화당은 6일 외국인 불법 정치헌금 문제를 1차적인 의회조사 대상으로 삼기로 방침을 결정, 빌 클린턴 행정부의 도덕성을 집중 공격할 뜻을 분명히 했다.
트렌트 로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이날 내년초 개원하는 105회 의회가 외국기업 헌금문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의회는 외국인 헌금에 대한 조사활동과 함께 정치자금 관련법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 바버 미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장도 의회가 클린턴 행정부의 도덕성 문제를 조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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