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사 개혁 대타협 촉구/각계 원로 80명 성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사 개혁 대타협 촉구/각계 원로 80명 성명

입력
1996.11.05 00:00
0 0

◎“실현 안될땐 정부가 완수해야”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강원용 목사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회장 이세중 전 대한변협회장 등 각계인사 80명은 4일 「노사관계 개혁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 노사 양측간 대타협에 의한 노사관계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노사대타협이 실현되지 못할 경우 노사관계개혁위원회에서 합의한 부분과 토론한 내용, 공익위원들의 견해등을 기초로 정부가 노사개혁을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이어 『노사관계 개혁의 방향은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39면>

성명에는 종교계의 최창무 주교 김성수 전 성공회주교 박형규 목사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부회장 이홍파 관음종총무원장 조정근 원불교교정원장 김재중 천도교교령 최근덕 성균관장, 학계 박영식 전 연세대총장 조요한 전 숭실대총장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 고건 명지대 총장 한완상 방송대 총장, 법조계 이돈명 전 조선대 총장 한승헌 변호사, 문화예술계에서 고은 김지하 백락청 이호철 송기숙씨, 사회운동계에서 김종림 흥사단이사장 이윤구 한국선명회 회장 유재현 경실련 사무총장 서경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남경욱·정진황 기자>

◎노개위 진통 계속 7일께 다시 회의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노사관계개혁위(위원장 현승종)는 이 날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복수노조 등 노동법 개정의 미합의쟁점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채 7일께 한 차례 더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회의에는 민주노총측이 참여했지만 복수노조와 전임자급여 등에 대한 입장차이로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