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가정을 스스로 지킵시다”/안전·방범·보안·호신용 100여종 판매호신용 휴대경보기, 적외선 감지 사이렌, 교통사고 현장보존 키트, 차량 탈출키트, 유아 안전용품, 치한퇴치용 스프레이, 쥐 퇴치기….
자기 손으로 몸과 가정을 지키려는 현대인들을 위한 「안전을 파는 집」이 등장했다. 방범장비 전문업체 (주)국제전자(대표 정일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안전용품 전문점 「시큐 라이프(Secu-Life)」 1호점을 선보이고 체인점을 모집중이다.
각종 안전·방범·보안·호신 기구와 아이디어 상품 100여종을 판매하는 「시큐 라이프」는 안전용품의 DIY(Do It Yourself)를 모토로 내걸었다. 대부분의 제품이 건전지로 작동하거나 설치하는 데 따로 배선공사가 필요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가격도 5,000∼5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수준. 시중에 나와 있는 안전용품도 10∼30% 가량 싸게 살 수 있다.
체인점을 개설하려면 보증금, 초도상품대금, 인테리어비(10평 기준) 등으로 2,600만∼3,000만원 가량이 필요하다. 정사장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크고 작은 범죄와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용품 전문점의 시장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문의(02)3470―4460<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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