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수소전지 개발… 내달 시판로케트전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휴대폰용 니켈수소전지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11월부터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판될 니켈수소전지는 AA형과 각형 등 2종으로 AA형은 한번 충전으로 최장대기 26시간, 통화 2시간30분이며 각형은 대기 21시간, 통화 2시간으로 같은 용량의 외국산에 비해 성능이 최고 10%정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휴대폰 가입자는 94년 96만명, 95년 164만명, 올 상반기 240만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배터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로케트전기는 이번에 개발한 휴대폰 배터리가 내년 국내 휴대폰 배터리 시장의 3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케트전기는 니켈수소전지 개발에 이어 이번 제품보다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휴대폰용 리튬이온전지도 내년에 출하할 예정이다.<선연규 기자>선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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