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 점포에 3,000만원정도 소요/친절·쾌적한 분위기가 “성공열쇠”▷문◁
소규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주변이 초중고등학생들의 통학로에 근접해있어 외식업종중 15평 규모내에서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어떨지요. 자세한 안내 부탁드립니다.(서울 관악구 신림동 김영미)
▷답◁
패스트푸드점은 소자본 점포 창업을 구상중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유망 업종입니다.
패스트푸드점은 국내 자생 브랜드들의 초기 정착단계에서 외국의 유명브랜드들이 경쟁에 끼어 들어 한때 정체국면을 맞는 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국내 자생 브랜드들이 차별적 입지 전략 및 현대적 감각의 매장단장을 통해 소자본 창업시장을 다시 주도하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은 해마다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며 주로 10∼20대층의 외식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교 주변이 최적 입지이며 대형 다국적 브랜드 점포와의 거리 관계만 잘 조절한다면 창업사의 깔끔한 이미지를 살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자생 패스트푸드점의 선발격인 딕시랜드((02)577―6661)의 경우 현재 450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표준점포면적 10평 기준으로 3,0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비용내역은 인테리어비 1,300만원 기계설비비 1,700만원 초도상품비 150만원 등입니다.
실제로 딕시랜드 화양점의 경우 10평 점포에 보증금 3,000만원, 설비·인테리어비 등 모두 6,000만원을 들여 1,250만원의 월매출에 재료비 및 임대료 제경비를 제외하면 400만원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타 브랜드로는 버거클럽((02)572―2500) 등이 있으며 패스트푸드점 개점시 유의사항은 항상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유지하며 학생들을 상대로 친절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야만 시간이 갈수록 반복 매출로 이어져 평균 매출이 오른다는 상식에 충실하는 것입니다.<박원휴 체인정보대표 (02)796―3178>박원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